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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퍼들의 천국, 멘타와이 서핑에 대해 알아보자. - 꿈의 서핑 트립, 멘타와이 서핑. 서퍼들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꿈의 서핑 스폿이 있다. 자기의 서핑 스타일에 따라, 혹은 실력에 따라, 아니면 단순히 영상을 통해 그림 같은 파도를 접했을 때, 등등 다양한 이유로 자신만의 꿈의 서핑 스폿이 있다. 나에게는 몇 년 전 알게 된 '멘타와이'가 바로 그곳이다. 멘타와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멘타와이제도'다. 즉,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서쪽에 있는 여러 섬들을 일컬어 '멘타와이제도'라 한다. 멘타와이제도는 수마트라 파당에서 1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1990년대에 파도 탐험가들이 멘타와이의 파도를 발견한 이후로 수많은 서퍼들이 다녀갔다고 한다. 70여 개의 섬이 있는 이곳은 전 세계 어느 곳 보다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완벽한 파도를 보유하고 .. 2023. 7. 14.
주짓수 화이트벨트 1 그랄 이야기 - 주짓수 화이트 벨트 1 그랄. 주짓수에 관심을 갖게 된 건 2년 전에 친한 친구가 주짓수를 시작하면서부터였다. 그 친구는 그동안 열심히 수련한 결과 블루벨트로 승급하였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도 주짓수에 입문하게 되었다. 주짓수를 시작하게 되면 화이트벨트 등급으로 시작하게 된다. 처음에는 흰색 띠의 한쪽 끝의 검은 부분 바에 등급이 없다. 차차 수련해 나가면서 그랄이라고 하는 화이트벨트 내에서의 승급을 하게 된다. ( ※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그랄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고 한다. 포르투갈어로 "grau"가 옳은 표현이라고 한다. 뜻은 급, 등급, 정도 등의 뜻이 있다. 나 또한 한국에서 통용되는 그랄이라고 표현하겠다. 나중에는 "그라우"라고 정확하게 말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르겠다.) 화이트벨트에.. 2023. 7. 13.
2024년 서핑 트립의 시작 - 서핑트립 기록의 시작 예전에 TV에 출연한 여행가가 말하길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여행을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느끼는 설렘이라고 이야기 한 걸 본 적이 있다. 나 또한 막상 여행 계획을 세우며 이것저것 알아볼 때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막상 여행지에 도착해서 즐거움이 반감되는 건 아니지만 사람에게 있어서 역시 기대와 희망은 늘 삶의 원동력이 되는 듯하다. 그동안 서핑트립을 몇 차례 다녀왔지만 귀찮아서 기록을 남기지 않았었다. 하지만 뒤돌아보니 기억에 잊히는 순간들도 많고 사진만으로 남기기에는 아쉬운 일 들이 많았었다. 그래서 이제는 나의 여행의 기록을 사진과 함께 글로 남겨보기로 한다. - 서핑 트립의 추억 서핑트립을 다니다 보니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다. 나의 첫 서핑 트립.. 2023. 7. 13.
영화 이야기 - 반지의 제왕 : 반지 원정대 ● 영화 정보 아마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제목을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2001년 개봉하여 230여 분에 달하는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대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하였으며 200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분장상, 음악상, 시각효과상을 받은 데 이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영화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J.R.R. 톨킨의 반지의 제왕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이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한때 소설을 찾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고등학생 때 이 영화를 극장에서 시청했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2023. 7. 11.